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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부스트캠프 2주차 회고
매일 오랜 시간 동안 미션을 수행하며 보내다 보니 어느덧 부스트캠프를 시작한 지 벌써 2주가 흘렀다.
개선점
2주차에는 1주차 때 부족했다고 느낀 점을 의식하며 체크리스트 정리를 구체화하고 학습 정리를 개선했다.
체크리스트는 미션에 필요한 큰 기능들을 먼저 작성하고, 그 안에 세부적인 기능들을 정리하여 작성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학습 정리는 미션을 구현하기 전 요구 분석을 먼저 이해하고, 학습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여 학습하며 이해한 내용을 각 특성의 장단점과 특징을 정리하고 예제 코드를 직접 작성했다. 또한, 최대한 다른 사람이 보았을 때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려고 노력했다. 기존에는 내가 모르는 내용만 간략하게 정리했는데, 다른 사람이 본다고 생각하고 정리하니 확실히 더 꼼꼼하게 정리하게 되었고 덕분에 내가 몰랐던 내용까지 추가로 학습할 수 있어 더 좋은 학습 정리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피어 세션
피어 세션 때는 부스트캠프에 좀 더 익숙해져서, 코드를 보면서 궁금한 점이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바로 질문하며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방법을 깨달을 수 있었다. 예를 들어 Day8의 함수형 프로그래밍에서 map 함수를 구현할 때 어떻게 구현했는지 물어봤는데, 직접 라이브러리에 있는 map의 코드를 보면서 참고했다는 방식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좋은 접근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짝 활동
이번 주에는 짝 설계와 짝 프로그래밍이 있었는데, Day9의 두 번째 미션을 이해하기 어려워서 구현에 실패했다. 근본적인 문제는 이해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하나만을 가지고 무작정 구현을 시도했다는 점이다. 미션이 아무리 어려워도 아무런 설계 없이 구현을 진행하면 제대로 진행될 리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대로 시도한 것이 아쉬웠다. 앞으로 다가올 3주차에는 문제 이해를 먼저 하고 설계를 확실히 한 뒤 구현을 진행해야겠다.
컨디션 조절
마지막으로, 지난주 회고에서 목표로 하루에 최소 5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이었는데 아쉽게도 이번 2주차에는 5시간 이상 자는 것을 하루만 성공했다. 그만큼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구현을 다 못하더라도 학습을 한다고 생각하며 설계와 학습을 통해 얻는 것이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부스트캠프를 진행하며 야외에 나간 지 오래된 것 같다. 때로는 산책을 가고 심적 여유도 가지며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야겠다.
다가올 3주차에는 2주차 때 아쉬웠던 점들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며 임해야겠다.